양양에 있는 수라상 다녀왔어요. 주차는 바로 앞에 대도 됩니다.
비 오는 날이라 그런지 바다 냄새랑 해물 냄새가 섞여서 딱 어울리는 분위기였어요.


깔끔한 2층 흰색 건물로, 1층은 수라상 식당이고 2층엔 ‘바다향기’ 카페가 있어요.
건물 앞에 커다란 수족관이 줄지어 있는데, 그 안에 전복, 홍합, 가리비, 꽃게, 소라 같은 해산물이 살아서 헤엄치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만 봐도 “여긴 재료가 진짜 신선하겠다” 싶었어요.
오른쪽 사진이 섭인데 진짜 살아있고 정말 컸습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현대적인 분위기예요. 창가 쪽으로 앉으면 빗방울 떨어지는 도로가 보여서 나름 운치 있었고,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스테인리스 그릇이 정갈하게 세팅돼 있고, 직
원분들이 친절하게 물과 반찬을 세팅해 주셨어요.


해물 중심으로 다양했어요. 섭전골, 해물탕, 전복뚝배기,
회덮밥 등 여러 메뉴가 있었는데 저는 대표 메뉴인 섭전골 2인분을 주문했어요.


냄비에 섭이 꽃잎처럼 둘러져 있고, 가운데엔 커다란 전복이 두 마리 자리 잡고 있었어요.
그 옆으로 새우, 두부, 팽이, 미나리, 고춧가루, 마늘이 예쁘게 올려져 있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해물의 신선함이 느껴졌어요.
국물이 끓기 시작하자 섭에서 시원한 바다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한 숟갈 떠먹으면 국물이 깊고 깔끔해요.
맵지 않고 은은하게 칼칼한 정도라 해물 본연의 맛이 살아 있었어요.
섭이 진짜 제 손바닥만합니다. 그리고 완전 쫄깃 쫄깃 해요.
섭은 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탱글하게 씹히고, 전복은 신선해서 쫄깃하면서도 비리지 않았어요. 새우도 크고 살이 단단해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함께 나온 반찬도 다 정갈했어요.
가지무침, 애호박볶음, 오이무침, 오징어채, 깍두기, 겉절이, 샐러드까지 7가지 정도였는데 하나같이 짜지 않고 담백했어요.
마지막에 칼국수 사리를 넣었는데 국물이 졸아들면서 해물의 진한 맛이 농축돼서 정말 맛있었어요.
양양 가시면 특산물 자연산 섭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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