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채예요.
오늘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와인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와인에 대한 리뷰보다는 사실 소고기를 먹다 보면 예전에 영상으로 보던 레드와인 소스가 생각나서
사게 된 거지만요 ㅎㅎ
그래서 어디서 와인을 사볼까 하다가 집 근처 이마트 24 와인코너가 생각나서
요리에 적합한 와인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구매하게 되었네요
Roche Mazet은 총 세 가지의 와인이 있는데 그중의 한 개인 레드와인으로 구매를 했어요
구매당시 찾아보니 과일의 산미와 고기와 해산물에 잘 어울린다고 소개가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점은 요리용이라는 거! 물론 마시는 것도 좋지만 요리에 더 잘 어울린다는 거
참고해 주세요! 집에 와인오프너 없다면 같이 구매해 주세요 위 사진오프너는 3천 원주고 샀어요!
집 근처 마트에서 만삼천 원쯤에 구매한 소고기 등심용인데 고기가 너무 좋은 거 있죠? 가격도 저렴하니
소고기마니아인 잡채입장에서는 너무 좋다는 거!! 잡채 같은 경우 스테이크나 혹은 그냥 고기를 구울 때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아서 굳이 기름을 안 넣지만 소고기는 일단 두께에 비례해서 넣지만 꼭 기름을 먼저
둘러서 한번 구워줍니다! 그렇게 되면 소고기 겉면이 익는 동안 육즙이 안에 잘 들어가 있다는 거~
기름에서 어느 정도 구우면 향을 내줄 수 있는 향신료 대표적으로 로즈메리나 마늘을 넣어주시면 좋지만
풍미를 더할 수 있는 버터를 꼭 넣어주세요! 잡채는 버터가 없어서 마가린으로 대체했지만 버터가 더 좋아요~
사진처럼 마가린을 한쪽면에 녹여주시고 불을 중불로 해주시고 마가린이 녹으면 고기 위에 부어주세요
그렇게 되면 뜨거운 마가린이 위에서 한 번 더 익혀주면서 풍미를 더해준다고 보시면 돼요!
원래는 다 굽고 거기에 설탕, 버터, 와인을 넣어서 추가적으로 소스를 만들어주면 되는데 잡채도 시도해 봤지만
걸쭉해지지 않아서 ㅠㅠ 포기했어요 아마 팽이버섯을 고기와 같이 구우면서 팽이버섯에 나오는 물 때문에
잘 안 된 거 같고 결정적으로 버터가 아닌 마가린으로 대체해 봐도 안 되는 거 같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그냥 시원하게 얼음과 함께 마시는 걸로 했어요
요리용이지만 고기랑 같이 먹으니 독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과일맛도 살짝 나는 거 같고
와. 알. 못인 잡채도 나쁘지 않아서 고기가 아니어도 지금도 홀짝거리면서 마시고 있다는 거!
참고로 고기는 할라피뇨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해당 할라피뇨는 노브랜드에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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