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천 앞 물놀이하기 좋은 메이플인 단체 펜션

안녕하세요. 놀러 가는 것을 좋아하는 잡채입니다.

이번에 2년만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놀러 가기로 해서 

가평에 저렴한 하고 괜찮은 펜션을 찾아보다가

메이플인 단체 펜션이라는 곳을 예약했습니다.

 

 

주말에 차가 좀 많아서 서울에서 약 2시간정도 운전해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펜션 바로앞에 10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앞에 조종천이 있어서 물놀이하기 정말 좋습니다.

이날을 근래에 비가 안 와서 물이 깊은 곳을 가도 무릎 위까지 밖에 안 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끼가 좀 많았고 돌아래에 벌레가 좀.. 많이 있었어요.

물론 비가 오면 다 사라질 거 같아요!

 

잡채일행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돌도 쌓고 재밌게 물놀이를 즐겼어요.

 

 

잡채는 로즈방에 갔었는데 내부가 깔끔하고 특히 화장실이 냄새가 하나도 안 나서 좋았습니다.

내부는 복층으로 되어있고 1층엔 소파와 식탁 티브이가 있습니다.

 

주방에는 접시도 충분하고 냄비도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습니다.

 

복층은 세모난 지붕모양으로 내부가 되어있는데 

아늑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근데 위에는 에어컨이 있긴 한데 아직 사용은 못하게 해 둔 거 같았어요.

 

그래서 밤에 좀 더웠습니다 ㅠㅠ

 

물놀이 후에 차례로 씻는 동안 티브이를 보며 놀고

바로 바비큐를 준비해 달라고 주인아저씨께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실내 바베큐장이라 창문을 열어도 눈이 너무너무 매워서

고기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고기는 밖에서 구워서 들어와서 먹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ㅠㅠㅠㅠ

 

그래도 정말 재밌게 놀다 왔고 시설은 좋고 주인분이 꼼꼼하신 게 눈에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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