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파스타 앨리웨이 인천도화점 아이들이랑 가자!

 

안녕하세요. 파스타를 밥처럼 잘 먹는 잡채입니다.

요즘 인천 앨리웨이를 자주 가는데 

그렇게 건물이 크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어서

갈 때마다 재미있습니다.

 

1층을 옷을팔고 지하에는 영화관이 있습니다.

3층에 가면 여러 음식점이 있는데 

그중에 롤링파스타를 가보았습니다.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매장은 엄청 크진 않고 구석구석 자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쪽 자리는 오픈되어있어서

아늑한 창가 쪽에 앉는 분들이 많았어요.

 

 

잡채는 롤링파스타에 오면 꼭 파스타를 먹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리소토를 시켜봤어요.

 

게살크림리소토!

실은 까르보나라를 먹고 싶었는데

게살크림리소또를 보니 리소토가 더욱 크게 잡채를 불러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롤링파스타 피자는 잡채는 좀 별로였어서 

그 이후로는 파스타를 주로 먹었는데 

이 날은 배가 고파서 피자도 파스타도 다 당겼지만

 

올리브 브레드를 하나 시키기로 하고 참았답니다.

 

 

직원을 부르면 주문을 받으러 직원분이 와주십니다.

 

토마토 파스타, 게살크림리조또, 올리브 브레드를 주문하고 

셀프바에 가서 식기랑 피클이랑 물을 떠 왔습니다.

 

아이들이 오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수저도 있었습니다.

 

롤링파스타의 올리브브레드는 갓 만든 것처럼 

따뜻하게 대워져서나옵니다.

 

물론 갓 만든 빵은 아닙니다.

먹어보면 그냥 대위 온 거구나 ~ 느끼실 수 있어요.

 

빵이 상당히 쫄깃하고 중간중간 올리브가 박혀있어서

고소하고 식전에 먹기 좋습니다.

그리고 소스는 발사믹 느낌인데

블루베리맛이 났습니다. 잡채는 소스랑 먹기보다는 

그냥 먹는 게 고소하고 맛있어서 그냥 먹고

 

파스타 소스에도 찍어 먹었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롤링파스타 토마토파스타는 가격이 6000원이라서

 

아주아주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이 가격이면 파스타로 배가 차지 않는 분들은 

두 그릇 먹어도 와이프 분께 등짝을 맞진 않으실 거 같아요.

 

토마토파스타가 아니어도 다른 메뉴들도 8000원 선이니

요즘 일반 음식점이 만원 대 인걸 감안하면

 

아주 저렴하고 평타는 치는 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백종원 님의 프랜차이저라그런지 가격을 생각하고

 

적당히 맛만 있으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점을 잘 알고 있어서

이러한 음식점을 많이 낸 거 같습니다.

 

토마토 파스타는 정말 다들 익히 알고 있는 

정통 토마토 파스타 맛입니다.

절대 호불호가 있을 수 없고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양도 적지 않아서 엄청 배부르게는 아니지만 

맛있게 든든히 먹을 수 있어요.

 

게살크림리조또는 맛이 없진 않았지만 

2프로 부족한 맛이었어요. 

 

꾸덕하지만 크림맛이 진하지 않아서 아쉬웠고 

게살은 맛살인 것은 가격 때문에 이해하지만 

아무튼 꾸덕한 크림맛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앨리웨이는 키즈카페가 있어서 아이들이 많고

특히 아이들이 오면 좋아할 만한 이벤트를 건물 자체적으로도

많이 해서 식당가 음식들도 아이들이 좋아할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재미있는 나들이 하시길 바랄게요!

백종원선생님의 오삼불고기 만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