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바질 허브씨앗 3종 키우기

안녕하세요. 봄을 맞은 잡채입니다.

요즘은 봄이 정말 짧아졌지만 이때 꼭 씨앗을 뿌려줘야

여름에 결실을 맺을수 있기 때문에 

원예를 하신다면 분주하게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잡채는 다이소에서 허브씨앗 3종이랑 바질을 구매해 왔어요.

흙은 다이소에서 들고 오기 힘들기 때문에

쿠팡으로 배양토, 세척마사토, 분갈이세트가 들어있는 패키지를 구매해서

하루 만에 받아보았습니다.

먼저 마사토 바닥에를 깔아주고 그 위에 배양토를 적당량 올려줍니다.

마사토를 깔아주는 이유는 물 빠짐이 용이하기 위해서이고

물이 더욱 잘 빠지게 하려면 마사토를 깔아주고 배양토에도 마사토를 깔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잡채 어머니께 예에에전에 들은 얘기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다이소 허브 3종세트에는 페퍼민트, 허브딜, 레몬밤이 들어있습니다.

바질은 따로 속봉투가 없어서 그냥 열었다가

다 떨어트려서 깨보다 작은 씨앗들을 다시 주웠습니다..ㅇㅅㅇ;;

흙 위에 씨앗을 너무 겹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올려주고 

살짝 흙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화분 전체에 물을 충분히 적셔주었어요.

아직은 날이 조금 쌀쌀하여 

집안에 두고 싹이 나면 일주일 후에 베란다에 꺼낼 생각입니다.

 

그리고 3일 정도 지나니 바질과 허브딜에서 새싹이 나와주었습니다.

작은 씨앗이 이렇게 귀여운 식물로 바뀐다는 게 

신비롭고 대견한 기분이 듭니다.

 

어서 이 귀여운 바질을 키워서 맛있는

바질 파스타를 해 먹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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