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채입니다
쓰다 보니 어느새 4편 마지막까지 오게 되었네요.
서류를 제출하고 나면 심사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
잡채 같은 경우 2~3주 정도 시간이 소요가 되었어요
중기청이 된다는 조건하에 은행점원이 신용카드 발급을 요청할 수도 있는데
웬만해서는 사용하지 않으셔도 되고 사용하셔도 되는데 발급을 받으시는 게 좋긴 해요~
(더 잘해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죠 ㅋㅋ)
전체적인 진행상황은 기금 e 든든에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잡채가 까먹고 설명 못 드린한 가지가 있는데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여쭤보시면 방문 전 기금 e 든든에서 먼저 신청하고 가라
또는 안 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실제 많이 들었어요
잡채가 정리해 드리자면 안 하고 가셔도 돼요! 물론 미리 신청을 하시고 가시면 일 처리하는데 좀 더
빠르긴 하겠지만 그것도 조금 더 빠른 것이외에는 별 차이가 없어요
심사 중에 은행원이 함께 진행을 해주시며 전체적인 상황은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세부적인 진행상황은
알 수가 없어서 대출이 나올 때까지는
사실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일이 손이 안 잡히긴 했었죠 ㅎㅎ;;
원래 임대차 계약서 작성할 때 특약으로 대출 불가시 가계약금을 반환해준다는 조항을 넣긴 하는데
현재 진행하고 있어서 갑자기 안된다고 하면 못 받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을까 봐 불안했죠
그런 마음으로 시간이 지나서 일하던 와중 은행에서 서류 사인을 위해서 은행을 방문하라는
전화를 받고 잡채는 바로 연차를 사용해서 다음날 은행을 방문했죠!
서류 싸인을 한다는 거는 절반 이상 단계까지 왔다는 걸 의미하는 거예요
그렇게 서류 싸인 후 잡채 같은 경우 3월 18일에 원래 이사를 하기로 하였는데
주말인 관계로 평일에 돈이 나온다고 하여서 3월 17일로 이사일정을 바꾸고
결과 통보도 당일 오전에 가르쳐준다고 하여서 또 기다림의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갑자기 다른 대출을 받거나 하지 않고 자신의 신용등급에 문제가 없다면 무조건 나온다는 걸 의미하거든요
그렇지만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깐 떨리긴 하더라고요
3월 16일 오후에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하나 왔어요
수화기 너머 한 남성분이 자기를 리파인이라고 설명하는데 그때 안도를 하였죠
리파인이 전화를 왔다는 거는 확실하게 되었다는 걸 뜻하는 거니깐요
그렇게 리파인과 3월 17일 오후에 이사한 집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였어요
리파인은 세입자가 현재 집에 이사를 했는지 확인차 방문을 하며 간단한 서류작성을 하며
대문 사진을 찍고 가더라고요
그래서 이사 당일날을 꼭 연차를 사용하셔서 이사를 하시고 전입신고하고 주민등록등본과 전입세대임대차
서류를 발급받고 팩스 혹은 직접 지점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끝!!
처음으로 이렇게 큰돈을 빌려서 이사를 한다는 거에 사실 많이 떨리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요즘같이 전세사기가 많은 시점에 더욱더 전세로 이사를 간다는 부분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좋은 집주인을 만났고
지금 있는 집에 햇빛 잘 드는 곳에 식물도 키우며 전보다는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이
넓은 곳에서 요리를 한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고요
중기청은 금리가 낮은 장점과 10년 연장이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실 작년도까지만 할뻔한 것을 이번 연도까지
연장을 해준 거라서 청년이면 꼭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중소기업에서 최소한달만 다녀도 나온다니깐
다니시는 분들은 꼭 알아보시고 혜택 받으세요
긴 글 이었지만 일부로 좀 더 잘 정리하자는 마음으로 4편으로 나눠어서 글을 올렸는데
혹시나 글을 보시고 나도 중기청을 받으려고 하는데 이 글을 보고서 궁금한 게 생긴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부분은 다 공유하도록 할게요!
항상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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