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육식 줄여도 기후변화 막을 수 없어" 육식을 하지 않거나 세계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고 해서 불안정한 기후 변화에 기대할 수 없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는 밝혔다. 새롭게 제시되는 현대 기술혁신이 더욱 가능성 있고 생산적이라고 지난 1일 인도에서 열린 한 행사연설에서 주장했다. 식물 재배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29%이고, 축산은 57%로 식물 재배보다 2배로 큰 차이가 있다. 소고기 1kg 생산 시 70kg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그에 반해 밀은 1kg 생산 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2.5kg이다. 고기 생산 시 온실가스가 다량으로 생기는 이유는 먹이를 생산해야 해서 많은 온실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빌 게이츠는 "빈곤한 이들에게 기후변화의 해결책을 요구할 수 없다"며 "부유한 국가에서 사용하는 철강, 에너지, 시멘트의.. 이전 1 다음